담양 여행

지난 주말에 전남 담양에 다녀왔더랬다.

가장 좋았던 곳은 소쇄원과 관방제림.
앗. 물론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도 괜찮았다: 관방제림이 훨씬 좋았지만. ㅎㅎ

먹거리는, 신식당의 떡갈비와 '진수네...' 의 비빔국수를 추천.
신식당은 담양 터미널에서 북북서로 약 300~500m가량,
진수네... 는 죽녹원 맞은편의 오른쪽에 위치한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히치하이킹이란 걸 해봤는데, 
진짜 친절한 택배아저씨 덕택에 담양 구석구석 안가본곳이 없다.
몇몇 택배 배달하는 것도 옆에서 구경하고. ㅎㅎ

같이 다녀온 사람 덕분에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
(고마워요 ^^)


        - 소쇄원 위의 잔디밭 위에서.

by Huy상휘 | 2008/05/27 20:51 | Diary | 트랙백 | 덧글(1)

생각들.

공부하고 싶다.

드러나 보이는 것이 늘 내면보다 빛나 보였던 사람으로 스스로를 평가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그렇게 평가하지 말자.
가장 중요한 것들 중의 하나는 motivaiton과 적극성이다.
적극성, 사람에 대한 적극성,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적극성들.

나의 마음과 나의 생각은 나조차도 모른다.
그러한 상태에서 다른 사람에게 조언을 구할 수가 있을까.


웹의 공간에는 진심을 털어놓을 수가 있을까.
어차피 불특정 다수가 아닌 서로 아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아는 사람들에게 진심을 털어놓을 수 있을까.
카운슬러가 필요한 걸까.

도대체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는 나를 어느 정도까지 포장하고 어느 정도까지 내어 놓아야 하는가?
교수님은? 직장 동료는? 친구들은?
포장이란 말은 싫은 말이다, 그리고 솔직함이란 말은 무거운-또한 무서운-말이다.


공부하고 싶다. 적절한 휴식은 도움이 되지만, 너무 많은 시간을 쉬는 것은 쉬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썩히는 것일 뿐이다. 마음만 앞서는 것은 나쁘다, 그러나 마음조차 뒤쳐진 것은 더욱 나쁘다.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는 마음으로 준비를 하려고 하는 것과, 이미 시작했다는 마음으로 해나가는 것은 꽤나 차이가 있는 일이다. 기초를 단단히 다지는 일은 그렇지만 과연 나쁜 일일까?


그냥 이런저런 생각들.
아 나도 셸든처럼 11살에 들어가서 대강 5~6년만에 학부 Ph.D 다 땄으면 벌써 포닥을 5년을 해도 교수 3~4년차겠네.
ㅎㅎㅎㅎㅎㅎ

by Huy상휘 | 2008/05/20 13:50 | Diary | 트랙백 | 덧글(0)

계획

공부하고 싶은 것들은 우선,
Landau series QM-nonrelativistic,
D'Inverno GR,
Pathrea Statistical mechanics,
W&B SUSY,
S. Coleman Symmetry,
Lam Mathematical physics,
Nakahara,
[C language, economical physics]

정도다.
[C language, economical physics]를 오락으로 삼고,
Landau series QM-nonrelativistic, D'Inverno GR, 그리고 Lam Mathematical physics를 우선적으로 볼 것.
Lie group등 gourp theoretical bases를 탄탄히 하고 물리적기초를 다지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 후에 Pathria, Coleman, W&B 를 볼 것. Nakahara는 Lam을 보면서 같이 봐 나갈 것.


사실 공부하고 싶다, 공부할 거다, 한 지 3년~4년반정도는 지났는데 허송세월하다 이제야 보려는 계획을 다시 같춘다.
뭔가 한심하지만.. 앞으로가 기대된다.
공부를 너무 하지 않아서 수학적, 물리학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뒤떨어졌을게다.

열심히, 라기보단 하루하루 나를 돌아보는 것만으로 굉장히 의욕적이 될 수 있다.

해야 할 일들은,
우선 공부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보기
5월 말~ 6월 즈음에 교수님 찾아뵙기 (이번주중에 메일 드리기)


공부에 관한 의문점은,
Differential geometry는 어느정도까지 공부해야 하는가?
그밖에는 group theory에 대한 공부가 너무 안 되어 있어서 할 말이 없군.
topology는 학부 것들은 꽤 잘 들어두었지만 글쎄.

Complex geometry와.. 어.. 그 전에 complex analysis를 다시 잘 봐둘 필요성이 있다.

공부할 때 Hassani등을 보면서 이전에 공부한 것들을 떠올리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이전에 공부한 것들을 복습하는 것이 좋을까?
능력이 된다면 전자가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것이 옳은지 잘 모르겠다.

대수가 싫진 않지만 graphycal 한 것을 선호하는데,
음-. 뭐랄까, 순수한 theoretical argument보다 application이 더 좋은 걸까?
(이론 물리의 틀 내에서의 선호도 말이다)

모르겠네.

by Huy상휘 | 2008/05/20 13:50 | Studies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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